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내 '소소위'를 가동한다. 이들은 소소위를 통해 여야 간 입장이 크게 갈리는 '쟁점 예산'에 대한 막판 조율을 진행할 에정이다.
여야가 소소위에서 다룰 쟁점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국민성장펀드,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예산 등이다. 이들 쟁점 예산은 앞서 소위에서 여야간 견해차가 커 심사가 보류된 채 소소위로 넘어온 바 있다.
소소위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민주당 이소영·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기획재정부 2차관 등 소수 의원만 참여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소소위를 가동, 28일 전체 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은 주요 사업 예산 삭감을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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