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2040년 목표로 마련한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이 기후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은 도시 발전에 따른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의 용수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도 정비에 관한 종합계획이다.
2040년까지 단계별(5년 주기)로 목표를 설정했고, 연계해 203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 입지 개발 압력 가중에 따른 용수 수요에 대비해 △취·정수장 신·증설 △중간가압장 신설 △비상연계관로 구축 △배수지 신·증설 등 시설 확충 및 안정화 계획을 통해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으로 장래 용수 수요량 증가에 따른 도시 미래상에 걸맞은 상수도 행정 사항을 반영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 승인으로 도시 발전 및 첨단 산업기업을 위한 기반 시설 마련하게 됐다"며 "적기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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