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기술 산업 육성 및 미래 먹거리 확보와 맞물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거기다 지방정부 최초 '기후위성' 발사에 성공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그러나 진행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중앙정부도 하지 못한 차원 높은 기후 정책을 추진하는 까닭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혹자들은 전시행정이라 했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드러냈다.
하지만 김 지사의 의지는 강했고, 소신은 뚜렷했다. 결국 김 지사는 지난 29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경기기후위성 1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새벽 3시 44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 펠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한 위성은 1단 로켓 분리,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분리 등을 거쳐 56분 뒤인 오전 4시 40분 궤도에 안착했다. 초기 운영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2025년 11월 29일 자 아주경제 보도)
이로써 김 지사는 최초로 지방정부 차원의 우주 기술·기후테크 시대를 공식적으로 연 주인공이 됐다. 극세척도(克世拓道: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김 지사의 도전 정신이 돋보인다. 성공적 발사에 대한 의미와 기대는 또 있다. 궤도에 오른 기후위성은 앞으로 500km 상공에서 한반도를 지나며 경기도 전역을 꼼꼼히 촬영한다.
이럴 경우 도민의 민생과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평소 기후 위기에 가장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기후위성 발사라는 지론을 기회 있을 때마다 설파한 김 지사다. 그리고 결국 해냈다. 김 지사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호기와 3호기를 순차 발사할 계획이라 한다. 국가 기후테크 우주산업 발전에도 실질적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와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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