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학생활 플랫폼과 MOU…내년 간편결제 선봬

  • 가입자 785만 '에브리타임'…대학생 위한 상품 출시 등 협업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한이 비누랩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국내 대표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대학 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78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90만명에 달하며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과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첫 협업 사례로 내년 신학기 시기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이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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