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인기(드론) 서비스 업체 테라드론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둔 현지 거점에서 9일 빌딩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저녁 기준으로 사망자 22명이 확인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5명은 여성, 7명은 남성이다. 건물 안에 남아 있는 인원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도 현장에서 후속조치를 지휘했다.
테라드론의 서자바주 반둥 거점의 관계자는 NNA에 “자카르타 거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해 규모 등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