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7년도 국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가동한다.
시는 정부 정책 방향과 부처별 공모 흐름을 사전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전 기획 중심의 전략적 국비공모사업 추진체계'를 운영한다. 이 체계는 심도 있는 준비를 통해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시는 1월부터 3월 초까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공모사업 조사, 사업 발굴,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서 구체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서별 맞춤형 대응으로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공모 시기에 맞춘 단발성 대응에서 벗어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책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3월 중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후 중앙부처 및 국회 등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2024년 예산 1조원 돌파 이래 2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만큼, 2027년에도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국비재원 최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동해시, 2026년 220억원 투입 ‘스포츠 명품도시’ 도약 박차… 지난해 329억원 경제 효과
동해시가 지난 한 해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과 동호인 대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전국·도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강원 남부권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동해시는 전국·도 단위 총 27개 대회를 개최하고, 7개 종목 164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약 9만 5천여 명의 생활인구를 끌어모았다. 이를 통해 직접 효과 63억원, 간접 효과 266억원을 포함해 총 329억원이라는 막대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체류 기간이 길고 파급효과가 큰 전국 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전략적으로 유치한 결과로, 외식업·숙박업 등 수요 증가와 관광지 연계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 테니스장과 유소년 야구장 신설, 발한 게이트볼장과 족구장, 무릉파크 골프장 확장, 전천 생활체육 공원 조성, 도민체전 대비 시설물 개선·정비 등 체육 인프라가 예년에 비해 대폭 확충되어 동해시민은 물론 시를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동해시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로 강원 남부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위해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대 추진 과제 14개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 동해시 체육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 : 체육행사 주관단체 지원, 전국·도·시 대회 개최와 출전 지원, 제61회 도민체전·장애인 생활체전, 스포츠클럽 육성, 생활체육 교실, 전지훈련 선수단 지원 등에 총 65억원을 편성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 시 장애인체육회 운영 지원, 생활체육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출전, 어르신과 유·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등에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또 저소득층 유·청소년·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시민 맞춤형 운동 상담과 관리를 전담하는 동해체력인증센터 운영 등에 5억 9천만원을 편성한다.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조성 : 어르신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체육관인 '백세건강스포츠센터'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6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이용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키장 인조잔디 교체, 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 등 10개 사업에 32억 9백만원을 반영했다. 특히 제61회 도민체전과 제19회 장애인 생활체전이 성공적인 체육 축제가 되도록 시설 개선 사업비 79억 2천만원을 편성, 계획된 경기장과 부대시설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종목들의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만 강원도민의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경기장은 물론 안전, 의료, 교통, 자원봉사, 관광, 문화, 숙박 등 세부적인 편의사항까지도 개최 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양군,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첫 삽… 2027년 완공 목표로 착공
양양군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핵심 기반 시설인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현면 정암리 56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센터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연계사업의 일환인 ‘강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61억 6천만원(국비 28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기존의 노후화된 강현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신축·통합하고, 부족했던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주민들에게 행정·보건·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축되는 강현 어울림복합센터는 연면적 약 2,76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구내식당 등 주민 밀착형 행정·보건 공간이 조성되며, 2층에는 다목적강당, 노인건강쉼터, 돌봄센터, 청소년 독서실 및 문화공간, 공동체 활동 공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군은 시설 건립과 더불어, 그간 추진해 온 지역역량강화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센터 완공 이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강현면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거점으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황병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현 어울림복합센터 착공은 우리 군 농촌협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양양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민 누구나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 어울림복합센터는 2027년 10월 준공 후 시운전 및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릉시, 특별교통수단 확대 및 정책 다각화… '교통복지 선진도시' 도약 가속화
강릉시가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대폭 확충하고,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 이동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며 교통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릉시 특별교통수단 이동 수요는 2022년 8만5082건에서 2025년 11만637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용 등록자 또한 2022년 2386명에서 2025년 3852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강릉시는 특별교통수단을 2022년 16대에서 2025년 33대로 대폭 확충하고,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는 택시를 이용한 이동 지원사업으로 분리하여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배차 및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강릉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을 시작하여 다인승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차량 탑승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산부 및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에 포함해 택시를 이용한 이동 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포용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릉시는 2024년부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을 추진하여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된 특별교통수단 3대를 친환경차량(하이브리드)으로 교체하여 이용자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정 기준 대수 25대 대비 1.3배 규모인 33대의 특별교통수단 가동률 제고를 위해 올해 운전원 6명을 신규 충원, 총 43명의 운전원을 투입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13일 강릉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점검하는 등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홍규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일상과 사회 참여를 연결하는 기본 복지이자 중요한 교통서비스인 만큼, 현장에서 근무하는 운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선진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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