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9일부터 정비 나선다

  • 농촌 지역 빈집도 병행 정비, 자진 철거 시 보조금 지원

대구 달성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안전 문제로 이어지자 체계적인 정비에 나섰다 사진대구 동구
대구 달성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안전 문제로 이어지자, 체계적인 정비에 나섰다. [사진=대구 동구]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안전 문제로 이어지자, 체계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19일부터 ‘2026년도 빈집 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하며,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주택(건축물)이다.
 
이번 ‘달성군 빈집 정비사업’은 소유주가 토지를 3년 간 공공용지(주차장, 텃밭 등)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시 달성군에서 가구 당 최대 3000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직접 철거하고 공공용지를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대구 달성군은 총 사업비 2억1000만원으로 7곳의 공공용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가 자진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촌 빈집 정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동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달성군청 건축과(7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은 매년 20~30동의 빈집을 꾸준히 정비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며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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