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작…10만 명 규모

  •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소속기업이 각 10만원을 추가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여행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27만여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10만명을 모집하며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각종 정부인증(여가친화인증, 가족친화인증,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실적 인정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과 기업 홍보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사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설날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가샵 내 숙박, 교통, 패키지 등 국내여행 상품을 최대 5만원까지 50% 할인하며, 휴가 계획 설문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범석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도입 이래 누적 79만 명의 근로자와 8만3000개 기업이 참여해 여행 소비액 2830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해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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