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순이동률 [자료=국가 데이터처]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면서 국내 인구이동이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세종시의 인구 유입이 13년 만에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는 611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2.6%(16만6000명)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국내 인구이동률은 1990년대 20%대를 웃돌았으나 점차 감소해 지난 2016년 14.4%까지 줄었다.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하락한 뒤 2024년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인구이동 감소는 학업과 경제활동으로 이동이 활발한 20대 인구가 줄고 고령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0대 인구 이동률은 24.3%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대 인구 자체가 감소해 전체 이동자수 감소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0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연령대에서 이동률이 감소했다. 30대 인구이동률과 40대 인구이동률은 20.4%, 11.1%로 각각 전년 대비 0.6%포인트, 0.3%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전입률은 대전(14.5%), 세종(13.9%), 서울(13.5%) 순으로 높았다. 전출률은 대전(14.3%), 세종(13.9%), 서울(13.8%)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3만3000명), 인천(3만2000명), 충북(1만1000명) 등 6개 시도다. 반면 서울(-2만7000명), 광주(-1만4000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순유출이 나타났다.
세종시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인해 2012년부터 발생하던 인구 순유입이 처음으로 멈췄다. 지난해 세종시 인구는 47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에 있던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했고 주택 공급 물량도 감소해 처음으로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이동 사유로는 '주택'이 3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가족(25.9%), 직업(21.4%)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내 이동 사유는 주택(42.5%)이 가장 많은 반면 시도간 이동사유는 직업(32.5%)이 가장 많았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도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수도권 순유입 인구는 지난해 3만8000명을 기록했다. 중부권은 2만명으로 전년보다 순유입 규모가 4000명 늘었다. 호남권과 영남권은 각각 1만6000명, 3만900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인구이동은 5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중 인구이동률은 12.2%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경기(4654명), 충북(3853명), 인천(1684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이 발생했고 서울(-4887명), 광주(-2023명), 대전(-1135명), 세종(-611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는 611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2.6%(16만6000명) 줄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국내 인구이동률은 1990년대 20%대를 웃돌았으나 점차 감소해 지난 2016년 14.4%까지 줄었다.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하락한 뒤 2024년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인구이동 감소는 학업과 경제활동으로 이동이 활발한 20대 인구가 줄고 고령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0대 인구 이동률은 24.3%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대 인구 자체가 감소해 전체 이동자수 감소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도별 전입률은 대전(14.5%), 세종(13.9%), 서울(13.5%) 순으로 높았다. 전출률은 대전(14.3%), 세종(13.9%), 서울(13.8%)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3만3000명), 인천(3만2000명), 충북(1만1000명) 등 6개 시도다. 반면 서울(-2만7000명), 광주(-1만4000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순유출이 나타났다.
세종시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인해 2012년부터 발생하던 인구 순유입이 처음으로 멈췄다. 지난해 세종시 인구는 47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에 있던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했고 주택 공급 물량도 감소해 처음으로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이동 사유로는 '주택'이 3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가족(25.9%), 직업(21.4%)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내 이동 사유는 주택(42.5%)이 가장 많은 반면 시도간 이동사유는 직업(32.5%)이 가장 많았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도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수도권 순유입 인구는 지난해 3만8000명을 기록했다. 중부권은 2만명으로 전년보다 순유입 규모가 4000명 늘었다. 호남권과 영남권은 각각 1만6000명, 3만900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인구이동은 5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중 인구이동률은 12.2%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경기(4654명), 충북(3853명), 인천(1684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이 발생했고 서울(-4887명), 광주(-2023명), 대전(-1135명), 세종(-611명) 등 11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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