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기업 찾은 구윤철 "한국경제 대도약 핵심은 기술 혁신"

  • 산업 분야별 안전기준 재정비 등 추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신산업분야 혁신기업을 찾아 "경제 대도약 핵심은 기술 혁신이다. 기업 중심의 패키지 지원 정책으로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성과를 가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혁신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단결정(압력을 전기로 바꾸는 초고성능 센서 소재로 초음파·소나의 핵심 부품으로 활용) 소재 생산 기업이다. 압전단결정은 의료·방산용 센서의 핵심 소재로, 아이블포토닉스는 이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방산 장비의 자체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관련 기술, 시설을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해 투자금액의 최대 40%까지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압전단결정 소재 생산 라인과 다중 로봇 정밀 제어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정부도 기업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부총리는 로봇 솔루션 설계, 표준화 플랫폼 구축 기술 보유기업인 브릴스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그는 로봇 공정을 규격화 한 '표준화 플랫폼' 시연을 참관하며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전망을 점검했다.

재경부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피지컬 AI 원천기술 개발(150억원),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개발(300억원) 등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한 바 있으며 AI 로봇 활용 가속화를 위해 산업 분야별 안전기준 재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혁신 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직면한 현장의 고충 청취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로봇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 강화', '바이오·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업 R&D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AI, 반도체 등 올해 총 3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공계 과학기술 및 AI 핵심인재 양성, 6대 유망분야 첨단 의료기기 전주기 R&D,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 등 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중심의 패키지 정책지원 등을 통해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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