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는 스릭슨, 젝시오, 클리브랜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골프용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재 대상은 골프공 브랜드인 스릭슨에 대한 광고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KPGA 볼 사용률 1위', 'KPGA 프로들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볼' 등으로 광고했다. 소비자들이 K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또는 최우수 선수들이 출전하는 1부 투어에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오인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이를 입증할 근거가 부적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2년 7월, 8월, 11월 등 일부 기간에 한정된 KPGA 주관 1, 2, 3부 투어에서의 합산 볼 사용률이 1위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프로 대회에서의 사용률을 거짓·과장한 만큼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사업자가 '1위'라는 배타성을 띤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근거에 기초하도록 한 것"이라며 "객관성이 있는 자료를 통해 그 표현이 사실에 부합함을 입증하도록해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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