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 네거티브 대신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자

  • SNS 통해 선거문화 개선 메시지...상호 존중 필요성 제기

사진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
[사진=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원용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향해 정책 공약에 대한 상호 존중과 품격 있는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과열 경쟁 조짐이 나타나자 정정당당한 경쟁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지는 평택의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내 발언한다”며 최근 선거 분위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8일 비전선포식과 출마선언을 통해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음을 상기시키며, 일부 경쟁 후보의 홍보물에 이미 발표한 공약과 유사한 내용이 담긴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최 예비후보는 정책 유사성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는 선거 과정의 태도와 기준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평택 발전을 위한 고민이 서로 닮을 수 있고 좋은 정책과 비전이 확산되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면서도 “누군가의 정책과 공약은 치열한 고민과 준비의 결과로 이뤄진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이 함께 존중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유권자가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경쟁, 서로의 노력과 고민을 존중하는 경쟁,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경선 문화를 거듭 촉구했다. 평택의 미래를 위한 경쟁이라면 언제든 환영하지만, 향후 선거 과정이 도의에 맞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차별화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최 예비후보의 이번 메시지는 네거티브 공방보다 정책 중심 경쟁을 강조한 발언으로 특히 공약 유사성 논란을 직접적인 비판으로 확장하기보다 선거 문화 개선 문제로 대신했다.

평택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후보 간 경쟁 구도와 선거 방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정책 경쟁과 정치적 도의 사이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향후 경선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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