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비비고 먹고 힘냈어요"… 최가온 금메달 뒤엔 CJ의 든든한 'K-집밥' 지원

  • 미국 훈련 중 '거덜' 냈던 소바바 치킨의 힘

  • 허리 부상 시기에도 CJ 지원 속에 재활 전념

  • 가능성 주목 '꿈지기 철학' 지원 금메달 결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에서 후원사 CJ의 부스들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CJ그룹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에서 후원사 CJ의 부스들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CJ그룹]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후원사 CJ그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그룹은 14일(현지시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가온이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가온은 가족과 후원 기업의 지원에 대한 질문에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최가온을 후원해왔다.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단기 성과보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지원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유망주가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CJ의 지원 속에 재활에 전념했다. 후원 3년 만에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그 믿음에 보답했다. 결선 1·2차 시기에서 모두 넘어졌지만 3차 시기에서 최고의 런을 선보이며 CJ가 강조하는 ‘글로벌 No.1’을 향한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올리브영’ 부스에서 립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최가온이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올리브영’ 부스에서 립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최가온은 다음 목표에 대해 “앞으로는 목표를 멀리 잡지 않고 당장 내일을 보겠다”며 “지금의 나보다 스노보드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최가온은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홍보관 내 CJ 부스를 방문해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체험했다. 평소 올리브영 쇼핑을 즐긴다는 그는 립 제품을 테스트하며 K뷰티 체험존을 둘러봤고, CJ ENM 부스에서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전시 콘텐츠를 살펴봤다.

비비고 부스에서는 해외 훈련 중 지원받았던 비비고·고메 제품들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가온은 “고메 소바바 치킨 먹으면서 힘을 냈다. 패스트푸드점밖에 없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언니, 오빠랑도 같이 먹은 적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거덜낼 정도로 계속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CJ는 이번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 비비고, CJ ENM, 올리브영 부스를 운영하며 K푸드, K콘텐츠, K뷰티를 알리고 있다. CJ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CJ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준 최가온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하고 글로벌 No.1의 꿈을 키우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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