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배수의 진…실행으로 포항 재도약”
박용선 전 경북도의회 의원은 20일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19일 도의원직을 사퇴하며 12년 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3선 도의원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교육위원회 활동과 운영위원장, 제12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지냈다.
그는 “포항은 위기이자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재도약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기조로는 ‘내 일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을 제시했다. 철강산업 재건, 산업용 전기요금 개혁, 신산업 전환 기반 구축, 골목상권 회복 등을 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 “첫날부터 능숙한 행정력으로 위기 타개”
박승호 전 포항시장도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후 충혼탑을 참배하며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박 예비후보는 “철강산업 위기와 구도심 상권 붕괴,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은 시행착오를 감당할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험은 가장 강력한 신뢰의 기술”이라며 즉시 실행 가능한 행정력과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과 구도심 상권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행정경험·중앙 네트워크로 산업 고도화”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도 20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안 예비후보는 “공직 정년을 5년 남기고 고향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철강산업 재도약과 AI·로봇·방위산업 육성,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포항 출신으로 행정안전부와 세종시, 서울시 등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중앙 부처 인맥과 실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관 직무대리 “‘철의 아들’…포스코와 포항경제 살리겠다”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도 이날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그는 자신을 ‘철의 아들’로 소개하며 “포스코 경쟁력 회복과 철강·이차전지·수소산업 고도화를 통해 포항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1개월·6개월·1년·3년 단위의 ‘기한 제시형 공약 관리’를 통해 속도감 있는 민생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철강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 구도심 상권 위축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산업 재건’과 ‘경제 회복’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후보가 산업 경쟁력 회복과 신산업 육성, 민생 안정 대책을 공통 화두로 내세운 가운데 향후 정책 차별화와 조직력, 중앙·지방 행정 경험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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