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사업재편기업 CEO 간담회를 열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정부와 기업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노력한 결과 첫 번째 프로젝트가 무사히 항로에 오를 수 있었다"며 "닻은 올랐지만 항해는 지금부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산업재편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산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재편계획에 따른 지원패키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재편 이행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대산 1호는 이 자리에 계신 기업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석유화학 구조개편을 가늠하는 선도 프로젝트로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대산 산단의 사업재편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때 여수·울산 등 다른 산단의 사업재편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재편 과정에서 지역와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며 "혼자 빠르게 가는 길보다 함께 멀리 가는 길이 더 중요하다. 지역의 석유화학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치열한 경쟁의 파고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재편이 이루어지도록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여러분들의 손에 우리 석유화학 구조개편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재편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산업부도 대산 프로젝트의 이행을 밀착 지원하면서 여수, 울산 등 주요 산단의 사업재편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