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2026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발표… 한국 수상자 46% 급증

톱 웰커밍 지역으로 선정된 멕시코 이달고 사진부킹닷컴
톱 웰커밍 지역으로 선정된 멕시코 이달고 [사진=부킹닷컴]
부킹닷컴이 전 세계 221개 국가·지역 181만 명의 파트너를 선정한 ‘2026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해 시상에서 한국은 수상자가 전년 대비 46% 급증해 글로벌 상위 성장 국가에 올랐으며, 숙소 유형에서는 아파트가 9년 연속 최다 수상을 기록하는 한편 캠핑장·료칸 등 이색 숙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어워즈는 3억7000만 건 이상의 검증된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총 181만 7848개 숙소, 1977개 렌터카, 137개 공항 교통편 업체가 선정되며 이동 서비스까지 우수 평가 영역이 확대됐다.

국가별 최다 수상 1위는 21만여 개의 파트너를 배출한 이탈리아가 9년 연속 차지했고,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눈에 띄는 점은 한국 파트너들의 약진으로, 불가리아(6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상자 증가율(46%)을 보이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입증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아파트(90만여 개)가 1위를 지킨 가운데, 홀리데이 홈과 호텔이 뒤를 이었다. 특히 획일화된 숙소 대신 캠핑장과 빌라(각 15% 증가), 일본 전통 숙소인 료칸(13% 증가) 등 지역 개성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숙소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킹닷컴은 수상 파트너 비율을 기준으로 여행객에게 가장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한 '톱 웰커밍(Top Welcoming)' 여행지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도시로는 몬테풀치아노(이탈리아), 마공(대만), 해러게이트(영국), 다카야마(일본) 등 10곳이, 주요 지역으로는 이달고(멕시코), 나바라(스페인), 작센(독일) 등 10곳이 선정됐다.

제임스 워터스 부킹닷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여행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정성을 다하는 호스트와 서비스 제공자들의 작은 배려"라며 "전 세계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 파트너들의 노력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