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서 K-배터리 혁신 제품·기술 12개 선정

  •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3일 개최

  • 수상 제품 '인터배터리 2026'서 집중 홍보

솔룸신소재 정효태 대표이사 LG에너지솔루션 김기웅 상무 LG화학 곽민한 상무 코엑스 조상현 사장 삼성SDI 변상원 상무 

에코앤드림 김태민 CTO 럼플리어 신현진 연구소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 티더블유 안종식 전무이사 

LEAD Intelligent Equipment 박경봉 총괄이사 SK온 이승노 상무 성영은 위원장 자비스 김형철 대표이사 

에프디씨 박정수 연구소장 에코프로비엠 공보현 개발담당장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효태 솔룸신소재 대표, 김기웅 LG에너지솔루션 상무, 곽민한 LG화학 상무, 조상현 코엑스 사장, 변상원 삼성SDI 상무, 김태민 에코앤드림 CTO, 신현진 럼플리어 연구소장,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안종식 티더블유 전무이사, 박경봉 LEAD Intelligent Equipment 총괄이사, 이승노 SK온 상무, 성영은 위원장, 김형철 자비스 대표, 박정수 에프디씨 연구소장,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담당장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인터배터리 2026' 개막을 앞두고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은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혁신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의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수상 기업의 제품과 기술은 인터배터리 2026 기간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박태성 배터리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배터리가 우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로봇 분야의 첨단 차세대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초격차 배터리 기술 및 리튬인산철(LFP) 기술 △ESS 고도화 △안전 기술 확보 △차세대 소재 및 공정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 기반 조성과 일체형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한 전력망용 ESS다. 건축물 에너지 절약 기준을 반영한 고성능 단열 설계를 적용해 전력 인프라용 ESS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은 각형 배터리에서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이다. 열폭주 발생 시 가스를 제어된 방향으로 배출하는 안전 기술을 적용했고, 배터리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 기술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SDI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 최고출력(4000W)을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다. 부품 저항을 최소화하고 소재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등 최첨단 공법을 적용했으며 열 전이(확산) 방지 기술까지 탑재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  

소재부문에서는 에코프로BM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쟁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공정을 배제하고 원료를 직접 활용해 LFP를 합성하는 기술로, 공정 단순화와 기존 방식 이상의 고성능을 구현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외에도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소재'기술과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 솔룸신소재의 'ESAR 10μm 포일 스테인리스' 등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았다. 

부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씨의 'ESS용 폭연방산구'가 장비 부문에서는 중국 배터리 장비업체 'Lead Intelligent Equipment'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 티더블유의 '초고속(0.2sec) 복합 설비' 등이 제조 혁신 기술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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