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6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새롭게 추가 선정했다.
지난 1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5개 업체 7종의 답례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삼척에서 재배한 땅콩을 가공한 고소한 구운땅콩, 지역 해역에서 직접 어획해 급속 냉동한 신선한 홍새우와 오징어,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수제 강정세트(오란다, 약과, 씨앗강정), 지역 영화관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관람권과 팝콘 세트, 그리고 지역산 콩을 활용해 만든 발효콩 버터바와 발효콩 분말 세트 등 다양한 특산물과 문화 상품들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답례품 구성 다변화를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수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고유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해시 공직자 창의 정책 아이디어,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통해 실제 정책으로 본격 추진
동해시가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실현한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통해 발굴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4건을 채택해 실제 시정에 반영,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기존 동해시 직원뿐 아니라 공단, 재단 등 산하기관 직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려 공직사회 전반에서 창의적 정책 발굴이 이어지도록 한 변화가 주목된다.
시민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한 이번 행사는 1차 서면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전 직원 투표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했다. 최종 심사는 부시장과 국·과장급 평가위원들이 시정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엄격하게 결정했다.
채택된 4건은 △도로 위 유도선을 정비해 차량 흐름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시청로터리 교통환경 개선사업’ △예비 창업자가 실제 매장 운영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MUKO-TRY’ △라벤더를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라벤더 꿀빠네’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AI 원데이 실전교육’이다.
특히 ‘시청로터리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도로 유도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MUKO-TRY’는 창업 초기자가 실패 부담 없이 경험을 쌓을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다. ‘라벤더 꿀빠네’는 지역 특산물을 관광자원과 결합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며, AI 실전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할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시는 선정된 제안자에게 포상금,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포상휴가, 성과평가 가산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정책 실행 부서에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은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는 공직자들의 작은 상상이 시민 일상변화를 선도하는 창의 플랫폼”이라며 “추가 발굴된 아이디어를 예산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속초 온(溫)둘레’ 발굴단 창단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1인 가구 맞춤형 복지 강화
속초시가 3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 온(溫)둘레’ 발굴단 창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동 단위를 중심으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선도적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속초 온둘레 발굴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동 중인 ‘똑똑 발굴단’ 31명과 영랑동·청호동 통장협의 회원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이 중 19명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며, 2026년부터 3년간 총 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 사업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시의 1인 가구 가운데 45%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은 정서적 고립, 경제·건강 위험, 사회관계 단절 등 복합적인 위기에 노출되기 쉬워 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가깝게 느끼는 8개 동을 중심으로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시사회복지회관,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3개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상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자원연계 등이 통합 제공돼 생활밀착형 1인 가구 지원 플랫폼으로 활약한다.
발굴단은 각 동을 기반으로 위기 징후가 있는 1인 가구를 상시 발굴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아울러 발견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지역 자원까지 연계해 현장 밀착형 복지 활동을 수행한다. 시와 복지관은 향후 사업 진행에 따라 참여 인원과 단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장기화하면 고독사 등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속초 온(溫)둘레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속적 돌봄이 가능한 통합복지 모델을 지역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도 “동 중심의 발굴과 지원 체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며, 위기 시민 한 명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속초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할 수 있다.
강릉시, ‘기업을 잇는 일자리소통단’ 본격 운영…현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강릉시는 경기 둔화와 인력 미스매치가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구인 애로사항 해소와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기업을 잇는 일자리소통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기업을 잇는 일자리소통단’은 2인 1조로 구성된 2개 팀이 강릉시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인·구직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기업의 건의 사항 수렴 △고용지원사업 안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기업들은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직자 역시 질 좋은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업과 구직자 간 연결 고리를 강화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소통단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채용 계획 및 직무 수요를 파악하고, 채용 애로 원인을 분석해 관련 교육 및 직무훈련과도 연계한다. 또한,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현장에서 접수된 제도 개선 요구와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강릉시 일자리 정책에 반영, 단순 상담을 넘어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박찬영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일자리 정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실효성이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가 체감하는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농공단지, 소상공인 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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