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파 국제 유가 상승…석유 3단체 "국내 유가 안정 적극 협조 "

  • 국내 석유류 가격·공급 안정 협력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를 비롯한 유류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를 비롯한 유류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3단체는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급등 중인 국내 유가의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급격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석유협회는 정부의 원유·가스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선제적 에너지 자원 수급 대응 체계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석유류 안정 공급과 유가 안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이런 인상 요인이 국내 가격에 일시 반영될 경우 물가 상승 등 국민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어 주유소 가격에 분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사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류세 인하 시 손실을 감내하고 직영 주유소를 통해 인하분을 즉시 반영하는 등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급가를 투명하게 공개해 석유시장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유통 단체들도 석유 대리점과 주유소 사업자들에게 계도와 협조 요청을 통해 유가 급등기 가격 인상분을 적정하게 반영하며 석유류 안정 공급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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