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40년 만에 전영오픈 2연패 쾌거

  • 안세영은 2연패 좌절…무패 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전영오픈 남자 복식 2연패를 이뤄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전영오픈 남자 복식 2연패를 이뤄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전영오픈 남자 복식 2연패를 이뤄냈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를 2대 1(18-21 21-12 21-19)로 꺾었다.

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박주봉·김문수 조가 1985, 1986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40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초 7년 만에 재결합한 둘은 한국 배드민턴 역대 최고의 남자복식 조로 평가받는다. 다시 합을 맞춘 지 6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엔 BWF 월드투어에서 11승을 거두며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까지 썼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를 꿈꿨던 세계 1위 안세영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8일 열린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에게 0대 2(15-21 19-21)로 졌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지난 10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으나, 전영오픈에선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이어온 무패 행진도 36연승에서 마감됐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4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준우승했다. 8일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에 0-2(18-21 12-21)로 패했다.

백하나·이소희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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