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여객기 참사 잔해물에 대한 추가 조사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무안공항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무안공항에 보관 중인 잔해물의 보관 상태 개선과 함께 해당 잔해물에 대한 추가 조사를 요청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제주항공이 추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의 희생자 유해 9점과 핸드폰 4점을 포함한 유류품 648점, 기체 부품 155점이 발견됐다.
이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9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실한 참사 수습 과정을 규탄하고, '희생자 유해 방치 사과와 엄정한 책임자 문책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 수석은 "잔해물 추가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며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바로 세우고 재난 대응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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