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16일 SNS 활동 외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관련 이슈에 대한 사태 추이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4면>
청와대는 국익을 위해 신중한 보도를 당부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미 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한·미 간 물밑에서 긴밀하게 소통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 수석은 “어떤 의도로 이런 것들이 외신에서 보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진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6년 전 문재인 정부 당시 국회 비준동의 없이 청해부대를 호르무즈에 파병해 갈등을 빚었던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아주 보수적으로 신중히 해야 한다”며 “이란과 관계, 한·미 동맹, 우리 상선 안전과 파병부대 군함 안전을 다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파병에 동의하는 건 반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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