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장중 15% 넘게 급등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5.72%(12만5000원) 오른 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1조7919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에 등극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시총 4위였으나, 전날 3위로 한 계단 오른 데 이어 기존 1·2위였던 에코프로와 알테오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이 공약했던 모멘텀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고 있어 대외적인 불확실성 발생에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만 3건의 모멘텀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에도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1·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위 연구원은 "임상에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개발 성공에 가까워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현재 피하 제형 인슐린으로만 형성된 글로벌 인슐린 시장은 약 40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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