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전기, 자회사 지분 양도 검토..."대만 폭스콘과 협상 중"

사진미쓰비시전기 페이스북
[사진=미쓰비시전기 페이스북]

미쓰비시 전기는 18일 자동차 기기 사업 자회사인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의 주식 지분 일부를 양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를 둘러싸고 대만의 세계 최대 EMS(전자제품 위탁생산 서비스) 업체인 폭스콘으로부터의 출자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일본과 대만 매체들은 17~18일 미쓰비시 전기가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에 대한 폭스콘의 출자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의 주식 일부를 폭스콘에 양도하고, 절반씩 출자하여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부품 공급을 확대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쓰비시 전기는 18일 "당사는 모든 선택지를 염두에 둔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양도할 가능성에 대해 당사 귀속 가치의 극대화 및 자동차 기기 사업의 중장기적 가치 향상, 거래의 신속하고 확실한 수행 등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폭스콘의 자본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미쓰비시 전기나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가 발표한 것이 아니며, 현시점에서 확정된 사실이나 방침은 없다고 강조했다.

폭스콘은 지난해 5월, 산하 기업이 미쓰비시 자동차에 전기차(EV)를 공급하기로 합의하는 등 미쓰비시 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쓰비시 전기 모빌리티는 전자 부품과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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