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0일 최근 한국석유공사가 우선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아 해외 기업이 울산 소재 석유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국제공동비축 원유 90만 배럴을 해외로 판매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산유국 등 해외기업의 석유를 석유공사의 유휴 비축시설에 유치하는 사업이다. 비상시에는 한국이 해당 물량에 대한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석유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원유 수급이 차질을 빚자 산업부는 국내에 보관된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한 우선구매권을 행사하던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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