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AI&미디어센터'로 명칭 변경 추진

  • AI 기반 문화·관광·산업 혁신 거점으로 역할 확대…10주년 맞아 조직·정책 역량 강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전경 사진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전경. [사진=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북 경주시 산하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Gyeongju AI & Media Center)’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센터는 경주시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기존 명칭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경주AI&미디어센터’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AI 중심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 기반 혁신 거점기관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2025년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주 선언’을 계기로 글로벌 AI 협력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AI 정책 및 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AI 정책자문관을 위촉하고, AI 및 실감미디어 분야 전문가와 학계·기업인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 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명칭 변경은 향후 이사회 의결과 관련 조례 개정, 주무관청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기관 CI와 홍보물 정비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장주 센터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 역할 확대의 출발점”이라며 “AI 정책 자문과 실감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등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XR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총 4회 운영했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 ‘골든 신라 XR모빌리티 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도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 APEC 시대 관광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료 AI 활용 및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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