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자동차와 항공, 연구개발(R&D), 그린 파트너십 등 다양한 양측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발전적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EU는 그간 탄소감축,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화 채널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항공안전・교통관리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국토부와 한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을 중심으로 국내 연구기관이 EU의 다자간 R&D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제 연구개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김 장관은 “한국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자동차 안전기준 등 분야에서 한-EU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친환경 항공정책, 지속가능항공연료(SAF)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의 도시혁신·친환경 건축물 분야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탄소중립 도로교통 등 탈탄소 미래 모빌리티 육성에도 협력을 강화하자”며 EU와 연구개발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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