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현장 방문…"경제적 피해 잘 점검"

  • 지난해 2월 사고 이후 1년 경과…"지역주민에 위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지난해 2월 교량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세종-포천고속도로 천안 안성간 청용천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지난해 2월 교량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세종-포천고속도로 천안 안성간 청용천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해 2월 공사 중 다리 붕괴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종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 총리는 2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천안~안성 9공구 청용천교 하부 구간'을 찾아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복구 공사 추진 계획과 안전 관리 강화 방안, 피해 보상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총리는 현장 점검에서 "최근 중동 전쟁 때문에 에너지 위기가 발생해 국가가 비상 경제 상황인 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 안전과 관련 자칫 소홀해질 수도 있다"며 "피해자들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지역 주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와서 보니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사상자나 피해자가 나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인가나 상권에 미치는 영향, 정신적인 충격이나 트라우마와 같이 해결이 안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며 "경제적 피해나 공사 기간이 늘어나서 생기는 부담 등이 있어 사전에 잘 점검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사고 수습) 과정에서 지역이 잘 협조하고, 주민에게 중간 보고 등 소통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작업자들이 더 안전할 수 있게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는 지역구인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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