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수출 관련 데이터 통합 포털 구축…"기업 애로 해소 차원"

  • AI 상담 서비스 도입…26개 기관 데이터 35만건 제공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협회 등 26개 기관의 관련 데이터 약 35만건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과 기술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인증 기술규제 정보포털 시연 행사 및 기술규제 대응성과 공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신규 기술규제와 해외인증 제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국표원의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 수출기업은 필요한 정보를 과거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 세계 각국 법령, 세계무역기구(WTO) 통보문 등 공식자료를 기반으로 해외인증·기술규제 관련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인증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별 인증 절차와 규정 정보를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해외 인증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진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포털 개편은 우리 기업의 해외인증과 기술규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고도화와 데이터 확충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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