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경찰, 마곡 사옥 압수수색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경찰이 해킹 은폐 의혹을 받는 LG유플러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서버를 고의로 폐기한 뒤 재설치해 보안 당국의 포렌식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LG유플러스에서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조사단은 관련 서버가 재설치되거나 폐기되면서 추가 조사가 어렵다며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해 말 국정감사에서 관련 지적이 제기되자 "KISA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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