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4월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의 긴장감이 커지면서 퇴근길은 그야말로 천근만근입니다.
하룻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요즘은 씻는 시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제품이 셀바티코의 '꼼뜨와 드 떼 퍼퓸 핸드&바디워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향에 특화한 제품입니다. 셀바티코는 세계적인 프랑스 조향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향을 만드는데, 이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170년 전통을 지닌 로베르테가 국내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제품을 개발한 건 셀바티코가 최초라고 하네요. 제품 제조도 프랑스에서 하죠.
제품 설명을 보니 꼼뜨와 드 떼는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성행하던 차 전문점을 뜻하고, 제품 홍차와 갓 수확한 생찻잎 향으로 가득 찬 공간의 향을 담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향을 맡으면 신선하고 푸릇한 찻잎의 기운이 먼저 느껴집니다. 톱노트인 레몬과 베르가못, 유칼립투스가 어우러진 시트러스 톤이 맑게 펼쳐지죠.
하지만 일반적인 시트러스 계열 바디워시와는 결이 다릅니다. 베이스노트인 마테에서 오는 은은한 쌉쌀함과 진저의 온기가 더해지며 편안하면서도 묵직한 잔향을 남겨서죠. 덕분에 향이 가볍게 흩어지지 않고 은근한 여운이 이어집니다.
사용감도 인상적입니다. 다른 바디워시보다 거품이 과하게 나지 않아 가볍고, 피부에 불필요한 잔여감이 남지 않아 헹굼도 깔끔하죠.
샤워 후 피부 땅김도 덜합니다. 17세기 프랑스 마르세유 제조 방식을 적용, 마르세유 비누 장인이 올리브·코코넛 등 자연유래 천연오일을 오랜 시간 끊어서 만든 덕이죠. 그래서 촉촉하고 산뜻한 보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향에 특화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차분해집니다. 반복되는 샤워 루틴에 작은 변주를 주고 싶다면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_셀바티코 '꼼뜨와 드 떼 퍼퓸 핸드&바디워시', 용량 500㎖, 가격 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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