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동차 수출액, 0.2% 감소…대중동 수출액 21.3%↓

  • 3월 대중동 자동차 수출액 전년 대비 40.8% 줄어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72억 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전쟁의 영향으로 대중동 수출액이 20% 넘게 감소했다. 

15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및 1분기 자동차 산업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6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달 기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친환경차 수출액이 27억4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지만,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17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 수출액과 유럽연합(EU) 수출액은 34억3300만 달러, 10억 3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 33% 증가했다. 반면 전쟁의 영향으로 중동과 아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2억8500만 달러, 4억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8%, 38.4% 감소했다. 

올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든 172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친환경차 수출액은 72억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48억7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38만 7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수출 및 내수 증가에 따라 주요 완성차 업체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생산량도 102만 59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4년 연속 100만대 이상 생산을 이어갔다.

산업부는 "최근 중동 전쟁 상황 속에서 부품 수급 및 물류 공급망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생산 및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