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19혁명 66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4·19혁명 66주년 서울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은 1960년 4·19 당시 시민들이 경무대를 향해 행진했던 역사적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를 비롯해 4·19혁명 선언문을 활용한 극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의 '4·19 혁명 이야기' 강연도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소프라노 황수미가 무대에 오른다. 가수 알리, 정동하, 송가인 등의 공연도 이어져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광화문광장 일대에 '4·19 혁명 히스토리 월(History Wall)' 전시가 설치된다. 전시는 혁명 전후의 역사적 흐름과 사회·정치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는 행사 안전을 위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서울 거주 4·19 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336명에게 위문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유공자에게는 월 1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저소득층 유공자 또는 유족에게는 월 2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을 지원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4·19혁명의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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