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력 강화…프랑스 철도기업과 맞손

코레일이 23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의 철도·대중교통 엔지니어링 기업 시스트라SYSTRA와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업 메세아MESEA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이 23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의 철도·대중교통 엔지니어링 기업 시스트라(SYSTRA)와 고속철도 유지보수 기업 메세아(MESEA)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 본사에서 프랑스 철도 기업 시스트라(SYSTRA), 메세아(MESEA)와 ‘철도 전기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열린 행사에는 이성형 코레일 전기본부장을 비롯, 사라 마제디(Sarah MADJEDI) 시스트라 부사장, 올리비에 구앵(Olivier GOUIN) 메세아 기술본부장 등 한·불 철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이날 기술교류회에서 ‘시설물의 현재 상태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정비 주기를 설정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와 ‘장애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예측기반 유지보수(PdM)’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계획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와 관련한 우수기술 및 정보 공유, 상호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을 철도 전기분야에 적극 도입해 설비 신뢰성을 높이고 장애를 사전 예방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유지보수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이성형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AI 기반의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전기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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