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삼척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삼척시 중앙로 현진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필승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지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으며, 이 후보는 “삼척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선언했다.
개소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희·김문수 국회의원, 김양호 전 삼척시장,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정학 동해시장 예비후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여기에 배우 이원종 씨가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각계 사회단체 활동가와 시민들이 대거 운집해 정권 교체 이후 지방 권력 교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앙당 인사들은 이 후보를 두고 “삼척 발전의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이정훈 후보는 시의원 6선을 거치며 행정 경험과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며 “삼척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갖춘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인 만큼, 힘 있는 여당 시장과 도지사가 함께해야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현희·김문수 의원도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지금 삼척에는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한 시장이 필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이정훈 예비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삼척의 미래 청사진을 강도 높게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으로서 강력한 중앙정부와의 연결고리를 활용해 삼척 경제를 혁신적으로 바꾸겠다”며 “6선 시의원으로 쌓아온 현장 경험, 건축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살리는 경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과분한 사랑을 이제는 성과로 돌려드릴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 문제를 정면으로 언급하며 강한 위기의식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인구 6만 명 선이 무너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SOC 확충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삼척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축제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며 “낭비 없는 예산 집행과 실질적 성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기점으로 민생 현장을 누비며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경청 행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날 개소식이 출정식을 넘어, 삼척의 미래 비전을 둘러싼 본격적인 선거전의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정훈 후보가 외친 ‘삼척 대전환’의 선언이 시민들의 선택으로 이어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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