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17%대 상승세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대우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7%(580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98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우건설은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237.6%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깜짝 실적이었다. 2000억원대를 달성한 건 14분기 만이다. 

대우건설 측은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며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향후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과 해외 도시개발,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미국, 베트남 등에서 추가 시공 협력 감안 시 체코에서 공사비 협상이 중요한데, 주간사 시공 경험을 보유한 국내 건설사가 제한적인 만큼 대우건설의 가격 협상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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