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방한객 474만명…돌아온 유커 142만명 '1위'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적 방한 외래관광객은 47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123.4% 회복한 실적으로, 팬데믹 이전의 관광 수요를 완전히 넘어섰다.
1분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국가는 단연 중국이었다. 1분기 누적 142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으며, 일본(94만명), 대만(54만명), 미국(31만명), 필리핀(15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월별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3월 한 달간 방한객은 204만5992명으로 전년 동월(161만4596명) 대비 26.7% 급증했다. 2019년 동월 대비 133.2% 수준의 압도적인 회복세다.
3월 방한객 국가별 순위는 중국(50.1만명), 일본(48.2만명), 대만(19.2만명), 미국(15.2만명), 베트남(7.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과 일본 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02.8%, 128.4% 수준을 기록하며 완전한 회복 궤도에 올랐다. 대만(195.0%), 미국(180.9%), 베트남(159.3%) 등은 팬데믹 이전보다 두 배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아중동 시장이 2019년 대비 141.2%, 구미주 시장이 169.2% 회복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K-관광의 저력을 입증했다.
◆ 1분기 해외 떠난 내국인 833만명…아웃바운드도 106% 회복
외국인들의 방한 열기만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1~3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총 8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05.9%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 역시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완전히 되찾았다.
3월 국민 해외관광객 단일 수치만 보더라도 229만3716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219만7971명) 대비 4.4% 늘어났으며, 2019년 동월 대비 98.3%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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