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으로 향하는 외국인…맞춤형 교통망으로 '수요 창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손잡고 오는 6월 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지역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혔던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클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모든 노선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약 20개 언어와 40개국 통화, 간편결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6월부터는 고속·시외버스 온라인 예매처도 확대한다. 지난해 하반기 외국인 버스 이용객은 105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82만5000명) 대비 28.3% 증가했지만, 예매처 인지도가 낮아 불편이 컸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다.
◆ 4375억 '공급망 안정'...업계 숨통 틔운다
수요 창출과 함께 업계의 기초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 지원도 속도를 낸다. 최근 중동전쟁 여파 등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2000억원 중 1000억원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에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애초 계획됐던 상반기 융자 규모는 3375억원에서 4375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5월 6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하반기에는 당초 예정된 3000억원에 추경 잔여 예산 700억원을 더해 총 37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 '허리' 세우고 '뿌리' 키운다…스타트업에 300억 별도 배정
단기적인 위기 극복을 넘어 관광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문체부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 관광사업체를 위해 ‘관광사업체 스타트업 융자’ 300억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해당 자금은 신축 30억원, 개보수 10억원, 운영자금 3억원 한도로 융자상시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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