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체 회복을 결합한 ‘충남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기존 일회성 행사 중심의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 실행형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7일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릴레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천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과 오선희 충남도자원봉사센터장, 행정안전부 자원봉사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행정안전부가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추진 중인 ‘10대 자원봉사 릴레이’의 두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단, 충남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후원했다.
행사는 자원봉사 릴레이 공동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온양4동 오목천과 인근 마을 일원에서 △마을 환경정비 △탄소저감 활동 △생활밀착형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충남도는 이날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연계한 충남형 자원봉사 모델을 본격 가동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
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기존 단발성 행사 중심의 봉사활동을 정책 실행형 상시 자원봉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자원봉사를 단순 참여 활동이 아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수단’으로 정착시키고, 도민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전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과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내 15개 시군에 적용 가능한 표준 운영모델도 마련해 전국 확산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전국 자원봉사 릴레이에도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역공동체 회복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천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읍면동 단위까지 확장된 상시 자원봉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충남형 탄소중립 자원봉사 모델이 탄소중립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국가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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