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헌신, 오늘의 보령 만들었다"

  • 보령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500여 명 함께한 감사와 공경의 시간

어버이날사진보령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과 표창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효행공무원, 효실천 기여 단체 등 총 20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위안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옥토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 공연과 보령시 공무원 댄스동아리 ‘라인샤인’의 라인댄스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어진 위안공연에서는 하나연의 퓨전국악 공연과 가수 제임스킹의 무대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준비가 이뤄졌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댐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50여 명이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했으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도 교통 안내에 힘을 보탰다.
 

또 보령시보건소는 구급차와 간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지역 기관과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쌀 1kg 500포를 지원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보령지사와 ㈜지평건설은 각각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승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기쁨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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