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경북 전역 훑기' 강행군…민생·정책 행보 총력

  • 11일, 포항·환동해권 공약 발표...12일, 북부·서부권 민심 공략

  • 전통시장·노동현장 잇단 방문…"경북 대전환 반드시 이뤄낼 것"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상주·문경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책 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상주·문경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책 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22일 앞둔 12일 상주와 문경, 의성, 성주, 포항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경북 전역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가는 등 민생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과 노동 현장, 지역 상권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북부·서부권 지지세 확산과 민생경제 회복 메시지 전달에 집중했다.
 
그는 이날 오전 상주 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상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이어 상주·문경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 공조를 강조하며 “경북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북부권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 환경 개선과 공공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성주 5일장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포항에서 이어졌다. 오 후보는 포항 흥해 상가 지역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과 만나 민생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환동해권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에서 대전환의 성공모델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당시 오 후보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강 기업 전기료 일부 지원과 수소환원제철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 연구개발(R&D) 인프라 집중 투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전고체 배터리 생산 기반을 갖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공공기관 이전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영일만 횡단대교 조기 착공, 남북 10축 고속도로 완성,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동해선 광역전철 확대 등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포항 SMR 유치를 연계한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입 수산물 불법 유통 차단과 감척지원금 세제 지원 등 어민 지원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오중기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경북 전역을 발로 뛰며 도민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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