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누적 방문객 400만 명 눈앞

  • 개장 4년 6개월 만에 누적 396만 명 돌파…6월 초 400만 명 달성 전망

  • 국내 최대 체험형 철제 조형물…관광객 유입·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 철강도시 넘어 관광도시로…포항 대표 랜드마크 역할 톡톡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사진포항시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방문객 4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입장객 수는 최근 396만 명을 넘어섰다. 개장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성과로, 현재 방문객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6월 초 400만 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호공원 내 조성된 스페이스워크는 철강기업 포스코가 117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철제 조형물이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길이 333m의 구조물을 직접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바라보는 조형 예술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내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별화를 이뤘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철제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끌어모으고 있다.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야간 경관 사진포항시
포항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 야간 경관. [사진=포항시]
 
스페이스워크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효과를 내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400만 번째 방문객을 맞이하는 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박강혁 포항시 공원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 등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 위상을 높여가며, 철강산업 중심 도시였던 포항의 도시 이미지를 관광·문화도시로 확장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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