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0.1%p' 초박빙…정원오·오세훈 첫 주말유세 총력전

  • 鄭 강북권 집중 유세…노무현 서울추도식 참석

  • 吳 한강러닝으로 유세 시작…서남권 표심 공략

22일 저녁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유세 중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각 후보 선거사무소
22일 저녁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유세 중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각 후보 선거사무소]

지지율 격차가 0.1%포인트(p)까지 좁혀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23일 서울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정 후보는 이날 강북 지역을 찾아 인프라 구축과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약속하며 한 표를 호소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도봉구 도봉산 입구에서 유세를 펼치며 주말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은평구 연신내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이날 오후엔 종로구 안국동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하고, 봉하마을 추도식 실시간 중계도 지켜본다.

이후 서대문구로 이동해 홍제역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현저동 모아타운 주민들을 만나 조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약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와 집중 유세를 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 후보는 러닝으로 주말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7시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최근 인기 러닝 코스로 떠오른 '고구마런' 루트를 따라 약 3㎞를 달리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후 대규모 주거 혁신과 개발 이슈가 맞물려 있는 서남권으로 이동한다.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유세와 신영시장 순회에 이어 서울식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고, 까치산시장 순회와 발산역 광장 집중 유세도 전개한다. 금천구 별빛남문시장과 관악구 삼성동시장을 찾아 연휴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난다.
 
서남권 유세 후엔 성동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다시 한번 둘러본다. 이어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집중 유세와 송파구 석촌호수 순회인사로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울시장 선거는 최근 지지율 차이가 0.1%p로 좁혀지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뉴시스 의외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9~2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 41.7%, 오 후보 4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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