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3파전' 하정우·박민식·한동훈…거물급 지지 경쟁

  • 河,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와 합동유세

  • 朴, 5선 나경원 앞세워 보수결집 호소

  • "YS 정신 계승" 韓, 김현철 지지 확보

무소속 한동훈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 표심 잡기에 나선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북갑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같은 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합동유세를 한다.

부산 북갑은 부산시장 선거를 위해 사퇴한 전 후보가 내리 3선 의원을 지낸 지역구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함께 유세에 나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전국 인지도가 높은 5선 의원인 나경원 의원과 함께 유권자들을 만나 보수층의 표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한다.

나 의원은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 북구 덕천역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하 후보를 맹추격 중인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세워 중도보수층 공략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지지 선언을 한 뒤 "보수의 미래를 위해선 한 후보 당선이 정도이자 순리"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7선을 한 부친을 언급하며 "한 후보는 YS 정신을 이어받은 후보"라며 "나라도 보수도 지역도 살릴 한 후보에게 화끈하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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