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께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에 위치한 5층 규모 다세대주택 4층 세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해당 세대 내부에는 20대 A씨와 8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B씨는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손자와 할머니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시작된 뒤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건물 내부로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당시 건물 5층에 있던 주민 4명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른 주민 8명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해당 세대 내부 일부가 불에 타고 건물 내부에는 그을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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