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미·이란 종전 협상 급물살…이란 관영매체 "상호 공격 자제 논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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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급물살…이란 관영매체 "상호 공격 자제 논의"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도 양국 간 상호 공격 자제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잠재적 합의 윤곽이 일부 드러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은 미국과 이란 간 잠재적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 및 동맹 세력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파르스 통신은 또 이란 역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해 어떤 선제적 군사공격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협상 재개 등을 골자로 한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美 백악관 인근서 수십발 총성…긴급 대피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23일(현지시간) 수십발의 총성이 울리며 기자단이 긴급 대피했다.
 
연합뉴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백악관 단지 외곽의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에비뉴 북서쪽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을 들었고, 당시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있던 취재진이 브리핑실 내부로 긴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한 기자는 총소리가 백악관 단지 내 아이젠하워 행정동 방향에서 들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스벅 논란'에 결국…정용진, 26일 대국민 사과 나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그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 진행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마케팅 문구를 사용해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졌다.

이벤트 진행 후 온라인상에서는 ‘탱크’는 1980년 광주에 진주한 계엄군 탱크를,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당국이 사인을 축소·은폐하려 했던 발언을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일었고, 현재까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희생자들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 데이’ 이벤트라니”라며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지적하는 등 정치권으로까지 논란이 번졌다.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투표 셋째날…투표율 85% 육박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찬반투표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노조 투표율이 85%에 육박했다. 노조 내부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데다 주주 반발 움직임까지 겹치며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투표율은 85.1%를 기록했다. 투표권자 5만7290명 중 4만8738명이 참여했다.

같은 시각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8187명 중 6655명이 참여해 81.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두 노조를 합산한 전체 투표율은 84.6%였다.

투표는 지난 22일 시작돼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과반이 참여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된다.

다만 내부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전삼노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은 잠정합의안 부결 운동을 벌이며 표심 결집에 나선 상태다.
[6·3 지방선거] 지선 D-10 판세 요동…경합지도 점차 늘어나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초기 선거 국면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민주당의 우세한 흐름이었지만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보수 결집이 이뤄지면서 국민의힘도 세를 확장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 지역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다.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는 최근 지지율 차이가 0.1%포인트(p)로 좁혀졌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츠가 지난 19~2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1.7%,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1.6%를 기록했다. 선거 국면 초반 정 후보의 우세가 이어졌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오 후보를 향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접전 속 정 후보와 오 후보는 상대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후 첫 주말인 전날, 정 후보는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를 연일 제기하며 오 후보를 겨냥했고, 오 후보는 성동구 행당동 재개발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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