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메달 119개 쾌거…한국신기록 4개 작성

  • 금메달 41개 목표 초과 달성…5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 역도·수영·육상 강세…조하음·한이준 3관왕 등 충남 체육 저력 과시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학생선수단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학생선수단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충남 학생 선수들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잇달아 작성하며 5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교육청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836명과 임원 449명 등 총 1285명이 참가해 금메달 41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6개 등 총 1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30개를 크게 웃도는 41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전체 메달 수 역시 119개를 기록해 51회 대회 이후 5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기록을 이어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체육 훈련 환경 개선과 학생선수 맞춤형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신기록 3개가 탄생하며 충남 체육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역도 종목이 눈부신 성과를 냈다. 역도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했으며, 조하음과 한이준이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종목별 메달 현황을 보면 역도가 20개(금 6·은 7·동 7)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수영이 18개(금 4·은 10·동 4), 육상이 13개(금 4·은 3·동 6)로 뒤를 이었다.

 

기초종목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육상과 수영, 역도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충남 학교체육의 탄탄한 선수 육성 시스템을 입증했다.
 

요트는 출전한 3개 전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합기도 역시 2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산악과 e스포츠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스포츠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밖에 체조와 사격, 씨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이 이어졌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전반에 걸쳐 메달이 균형 있게 분포돼 충남 학교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체계의 안정성을 확인시켰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운동부 문화를 바탕으로 충남의 미래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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