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장중 30%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기준 삼성SDS는 전 거래일 대비 27.76%(8만3000원) 오른 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상승률은 100%를 웃돈다.
시장에서는 삼성SDS가 기존 IT 서비스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 핵심 수혜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삼성SDS의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의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올해 14.4%에서 내년 18.1%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올해 14조1690억원에서 내년 14조87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260억원에서 1조96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시대의 개화는 GPU·전력·네트워크 중심의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SD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GPU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인프라 시장 확대 국면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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