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올해 첫 정비사업

  • 504억원 규모 비산동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제공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제공]
회생절차를 마친 신동아건설이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올렸다.
 
신동아건설은 2일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양시 비산동 557-7번지 일대에 아파트 2개 동, 124가구와 오피스텔 12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4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단지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큰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지난해 1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나, 같은 해 10월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으며 약 9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마무리했다.
 
또 최근 기업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 등급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는 BBB- 등급을 획득해 공공사업 입찰과 보증 발급 여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1977년 설립된 중견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를 보유하고 있다. 여의도 63빌딩, LG광화문빌딩 등 건축물 시공에 참여했으며 주택·건축·토목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58위다.

아울러 중견건설사들은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보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리며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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