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에게 “다른 유사 사업장들에 대해서 안전 점검도 서둘러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며 “특히 동일한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기억해야 될 사실들이 있다. 누구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족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일을 한다”면서 “그런데 그 일터가, 살자고 한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생명 그 자체는 또 하나의 우주인데 과연 동등하게 취급되고 있는지 가끔씩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요새 산재 사망 사고가 좀 줄어드는 것 같긴 하던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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